코즈믹 버거(Kozmic Burger), 진주 신안동 교대앞 수제버거가 맛있는 코즈믹 버거 방문기

#진주교대 앞 코즈믹버거 방문 후기

#주말에 진주교대 앞에 코즈믹 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작년 12월쯤 오픈한 아직은 따끈따끈한 가게입니다. 이번이 처음 간 건 아니고 두 달 전쯤 직원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한번 갔었는데요. 맛도 있었고 수제버거 치고는 가격이 괜찮아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상품일까요. 소화기가 검정색이었습니다.

#기본 메뉴판이 있고 사진 메뉴판이 벽에 붙어 있습니다. 처음 가보시면 참고해서 고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저는 기본 치즈버거에 제로콜라 한 캔을 주문했습니다. 저날 헬스장에서 인바디를 했던지라 감자를 먹을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계산대 좌측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물이나 스리라차, 타바스코 등의 소스를 챙겨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치즈버거.. 데코인지 서빙용인지 받침대에 받쳐서 주셨습니다. 덕분에 좋지 않은 사진 실력에도 그럭저럭 괜찮은?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번과 패티가 매우 부드럽고 촉촉했습니다. 특히 번에 발려있는 소스가 뭔지 모르겠는데 저 소스만 있으면 집에서 맨날 샌드위치를 해먹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패티에 완벽한 각도로 올려져 있는 선명한 노란색의 치즈가, 미국 버거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추가로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리뷰한걸 직원분에게 보여드리면 음료 한 캔을 공짜로 줍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는 모르고 가서 음료를 주문한 뒤에야 리뷰이벤트를 알게 되어서, 아래 사진처럼 두 캔을 마시게 되었습니다.

 

 

#코즈믹 버거는 프랜차이즈가 아니고 수제버거이기 때문에,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와 비교하면 당연히 가격이 좀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 대상을 부산이나 서울의 다른 수제버거 가게들로 하면 개중에서는 그나마 가볍게 한 끼 식사로 할만한 가격인 것 같습니다. 게다가 보통의 사람들이 수제버거라고 하면 기대하는 진한 고기패티의 맛이 잘 느껴지기 때문에 새로운 버거를 먹어보고 싶다, 오늘은 밥 대신 빵을 먹고싶다고 할 때 선택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가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상 진주교대 앞 코즈믹 버거 방문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