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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콜린, 진주 미천면 대형 근교카페 랄라콜린 방문후기.

Skylover 2023. 6. 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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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콜린 방문기
 
영업시간 : 매일 10:00 ~ 19:00
 

 
#이번에는 진주 미천면에 새로 생긴 대형 근교카페, 랄라콜린 방문 후기입니다. 사실 새로 생겼다고 하기에는 작년 연말?, 연초 정도에 생긴 곳이라 애매하긴 합니다만, 아직 뭐 다른 근교카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새로 생긴 곳이니 그렇다고 칩시다. 사실 요새 예쁜 카페에 가는 것도 더 이상 새로운 곳도 없고, 약간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상태였는데요. 간만에 새로운 곳에 가니 기분전환도 되고 좋았습니다.
 

 
#랄라콜린은 미천면에 있습니다. 사실 진주에 살아도 미천면까지 다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차가 있으신 분들은 오실만한 곳입니다. 처음에는 미천면에 대형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놀랐습니다. 여기는 정말 논밭밖에 없는 곳이거든요. 그래도 그런 곳이니만큼 정겨운 시골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며 도착했습니다.
 
#차를 타고 올라오다보니 마을 주민들을 위해 서행해달라는 표지판이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혹시라도 오실 분들은 마을에 진입하는 다리를 건너와서는 되도록이면 서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인거같은데요. 다른 대형 근교 카페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여러가지 베이커리와 음료도 있지만, 저는 언제나처럼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켰습니다.
 

 
#이곳 랄라콜린은 인테리어 포인트로 색깔을 활용하고 있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크게 2/3정도는 온통 분홍색으로, 1/3정도는 초록빛으로 칠과 의자를 배치해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저는 분홍색은 너무 쨍한 느낌이라 초록색 구역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시골뷰,, 달리 말하면 논밭뷰죠. 저는 천성이 도시, 빌딩보다는 자연 경관을 좋아하는 편이라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계산대 뒤편으로도 후원? 같은 공간이 있어 실외석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앉아서 바람쐬며 도란도란 이야기하기 좋은 곳이라 많은 분들이 앉아 계셨습니다. 풍경도 자연스럽게 눈에 걸리는 곳이라 지인들과 함께 오면 앉기 좋아 보였습니다.
 
#이상 짧은 랄라콜린 방문 후기입니다. 올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러가지 비교를 해보자면, 단순히 제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커피 맛이나 베이커리 맛으로 오기는 조금 애매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빵이 맛있는 곳은 서진주쪽으로 가면 스텝온더그라운드가 있고, 커피가 괜찮은 곳은 미천면 오기 전에 초전동에 그라운드헤븐이 있죠. 물론 여기 랄라콜린에는 더치베이비라는 또 다른 곳에는 없는 메뉴가 있어서 차별점이 있습니다. 거리도 멀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도 좀 적구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 다른 대형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은 게 거슬렸던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번 왔을 때 기왕이면 여러분이서 와서 더치베이비도 나눠 드시고요. 그렇게 해서 그 감성이 괜찮았다면 또 재방문도 하시고 하는 거죠. 저는 근처에 들를 일이 있으면 한번쯤 다시 가볼 것 같습니다.
 
#이상 미천면 랄라콜린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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