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 투썸플레이스 진주교대점 방문기
운영시간: 매일 09:00 ~ 22:00
휴무일: 없음
#진주교대에서 다이소 쪽으로 약 10분 거리, 투썸플레이스 진주교대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 개인적으로 대학생들도 많고 직장인들도 많은 교대 근처, 신안동에 프랜차이즈 카페는 스타벅스밖에 없어 아쉽던 차에 갈만한 곳이 하나 더 생긴 셈이라 반가웠다.
#여기 투썸플레이스는 앞문이 있고, 뒷문이 있는데 앞문으로 들어가면서 보니 오픈일인 3월 9일부터 시작된 오픈 이벤트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벤트는 총 4개인데 아쉽게도 방문 당시에는 앞의 세 가지 이벤트는 한정 상품이 모두 소진되어 참여할 수 없었다.
그래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장우산을 증정하는 마지막 이벤트는 진행중이니, 단체로 방문할 생각이 있는 사람은 기왕이면 3만원 이상으로 금액을 맞춰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역시 음료보다 디저트가 더 핫한 투썸플레이스 답게 여러가지 종류의 조각케이크, 떠먹는 케이크, 홀케이크가 있었다. 생각해보면 생일에 받은 기프티콘으로 티라미수와 쿠키 앤 크림 아이스박스는 먹어봤지만 조각 케이크는 먹어본 적이 없으니, 다음에 여자친구와 투썸에 오게 되면 조각 케이크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주문을 하기 위해 키오스크로 갔다.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고 뒤를 돌아보면 여러가지 원두를 기반으로 한 드립백이 있다. 특이한 점이라고 하면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는 홍차 드립백이 있었다는 점이다.
#투썸플레이스 진주교대점은 1층 단층으로 운영되는 대신 앞문 쪽과 뒷문 쪽을 각각 다른 용도의 공간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비록 카페가 사람들이 앉아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주된 용도라고 할지라도, 요즘의 카페에 있어서 카공족은 놓칠 수 없는 손님 유형 중 하나다. 교대 앞의 점포인것도 인테리어가 이렇게 된 것에 대한 하나의 이유일 것이다.
#앞쪽의 좌석들은 편한 의자들과 함께 배치되어 느긋하게 앉아 천천히 앉았다 가기 좋게 되어 있고, 뒤쪽의 좌석들은 딱 책상으로 이용하기 적절한 높이의 의자와 책상이 놓여 있다. 그리고 콘센트가 많이 놓여서 노트북을 충전하며 앉아있기도 좋아 보였다. 대학 시험기간이 되면 뒤쪽 좌석들이 붐빌 모습이 눈에 선하다.
#투썸플레이스 진주교대점은 편하게 쉬었다 갈 사람에게도, 집중해서 공부를 하거나 과제를 할 사람에게도 가기 좋은 카페였다. 프랜차이즈 가게이기 때문에 음료, 푸드, 디저트 맛도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고, 새로 오픈했기 때문에 깔끔한 인테리어에다 자리마다 대부분 콘센트가 있어 휴대폰 충전하기도 좋았다. 특히 지금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우산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신안동 주변에서 단체로 갈만한 카페를 찾는다면 더더욱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