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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얼 버거(Dear Burger), 진주 혁신도시 수제버거 맛집 디얼버거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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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디얼버거 방문기

 

#영업시간: 11:00~21:00, 월요일 휴무

 

 

#얼마 전 진주 혁신도시 디얼버거에 다녀왔습니다.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얼버거는 CGV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주혁신 CGV는 혁신도시(충무공동)에서 몇 없는 주차자리가 충분하면서도 갈만한 식당과 카페가 많은 건물인데요. 예전에 문토스트가 있던 자리에 수제버거가 맛있는 디얼(DEAR)버거가 새로 생겨서, 후기를 한번 남겨봅니다.

 

 

#디얼버거가 사실 생긴지 몇 달 되기도 했고, 맛도 좋은 편이라 이미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직원들에게 소문이 많이 나 있는 편인데요. 그 떄문에 공공기관들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2시쯤 가면 이미 가게 앞에 웨이팅이 늘어서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떄는 열한시 반이 조금 되기 전이라 이렇게 앞이 한산했습니다. 맘 편히 다녀오려면 웬만하면 열한시 반 이전에 방문하거나 한시 이후에 오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버거 종류가 굉장히 많죠? 저는 저날은 좀 채소가 들어간 버거가 먹고 싶어서 토마토, 양파, 치커리?가 들어간 클래식버거를 먹었는데요. 트러플 향을 좋아하신다면 트러플버거, 색다른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피넛버터버거를 먹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 내부는 이렇게 스트릿 감성?.. 오늘의집 감성?에 미국 맛을 끼얹은 느낌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좌석수가 널널하지는 않지만, 피크타임만 아니면 여유롭게 앉아서 구경하는 맛이 있다는 점에서 제 마음에는 들더군요.

 

 

#셀프바가 있어서 물, 식기류, 케첩 및 머스타드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최근 몸이 좋지 않아 운동을 못해서.. 감자까지 시키기엔 양심에 찔려가지고, 버거와 제로콜라만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수제버거라서 버거 자체가 크기 때문에, 내가 감자를 너무 좋아해서 안먹으면 안된다는 분이 아니시라면, 혼자와서는 굳이 감자를 시킬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저거 하나 먹고 저녁까지 배부르게 있었습니다.

 

 

#때깔이 나쁘지 않죠?

 

 

#클래식버거 맛은 딱 저 재료들이 조합되었을 때 우리가 기대할 수 있는 맛입니다. 수제버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육즙이 풍부한 패티의 맛, 그리고 사정없이 들어가 있는 치즈와 채소. 참깨가 가득 끼얹어진 번까지 정말 완벽한 맛이었습니다. 예전에 왔을 때는 싱글치즈버거를 먹었었는데요. 클래식버거와 싱글치즈버거의 차이를 맥도날드로 비유하면 베이컨토마토디럭스와 빅맥의 차이? 이런 느낌으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채소가 좀 들어가 있는 버거를 좋아하는 편이라 클래식버거가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디얼버거는 진짜 제가 최근에 먹어본 버거 중에 최고였습니다.  지난주 먹었던 코즈믹버거와 비교하면 디얼버거가 조금 더 낫다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죠. 디얼버거는 혁신도시에 있다 보니 그쪽으로 출장을 나가지 않는 이상 자주 가기 어렵지만 코즈믹버거는 가까운 곳이니 자주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기회가 될때마다 최대한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리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기 음식에 실패는 없으리라는 느낌이 듭니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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